출처: http://blog.daum.net/gwanak-gu/5322900 (관악구 공식 블로그)

관악구에 또 한명의 세계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번에는 복싱같은 스포츠가 아니라 컴퓨터분야다.



주인공은 관내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미선양. 김 양은 지난 7월 19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마이크로소
프트사가 주 최 하 는 MOS(MS office specialist)세계대회 엑셀부문에서 챔피언을 따냈다. 엑셀은 회사 같은 곳에
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업무용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19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엑셀의 활용능력을 겨룬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양은 국내 대기
업인 SK해운에도 입사할 수 있었다. 김 양의 컴퓨터 활용능력은 사실 엑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정보처리기능
사, 인터넷정보검색사, 전산회계운용사 등 IT관련 자격증을 무려 14개나 갖고 있다. 여기에 회계자격증 2개, 펜글
씨 자격 1개까지 더해 총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양은“컴퓨터 한대로 챔피언도 될 수 있었고 취업도 할 수 있었다”면서“취업을 위해 취득한 자격증이 자신감이
되어 이후에도 여러 가지 컴퓨터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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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kammang/12130382


자격증만 17개 'IT전문가'


"취업에 도움이 될까 한 개,두 개 컴퓨터 자격증을 모으며 컴퓨터 실력을 쌓다 보니 MOS 세계대회에서 우승도 하
고 취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미선양(18)은 최근 겹경사가 터졌다.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시에서 열린 MOS(MS office specialist) 세계대회 엑셀 부문에서 한국인으로
는 최초로 챔피언에 올랐으며 SK해운에 취업도 했기 때문이다.

MOS 세계대회는 매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주최로 열리는 대회.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19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MS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겨룬다.

MOS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데 한국의 시험은 YBM시사닷컴이 주관한
다.

YBM시사닷컴 관계자는 "한국인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는 4개 부문 중 3개 부문
을 한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대표들이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여상 교사들은 김양의 세계대회 우승과 관련해 "김양은 학교 내에서 '자격증 귀신'으로 불리는 IT 분야 전문
가"라며 "언젠가는 '큰일'을 낼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김양은 ITQ 전산회계운용사 정보처리기능사 인터넷정보검색사 등 IT 관련 자격 14개,회계 자격증 2개,펜글
씨 자격 1개 등 총 17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김양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행실이 좋지 않거나 공부를 못해 전문계고(옛 실업계고)에 진학했다고 생각하
는 사람들이 많아 속상할 때가 많다"며 "전문계고에도 능력이 있는 인재가 많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