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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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김해성

관리자

08.02.09

3614

서울여상동문회 (다음 카페 개설자, 카페지기)

아래의 글은 카페를 개설한 카페지기(50회 김해성, 1999년 9월 1일 카페 개설)께서 올리셨던 글입니다.

제가 카페 운영자가 된 것은.........

가입한(2001년 7월 30일 가입) 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던 어느 날,

카페지기 김해성님의 부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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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그리우세요?

글쓴이: 김해성 / 1999.09.01 / http://cafe.daum.net/sgch에서 퍼옴.

많은 숫자의 동문회 목록을 찾아보다가 서울여상 동문회 List가 없어서 무척 서운했어요.

이제사 생기니 무척 반갑네요.

서울여상 졸업생중 혹시 50회 이 글을 읽는 사람있으면 편지 남겨주세요.

무척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과연 모두들 잘 있는지 보고들 싶습니다.

무악재 시절의 동문, 관악산 이후의 동문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선생님들도 들어오시면 더욱 반갑구요.

가끔 좋은 글이 있으면 남기겠읍니다.

바쁜 중간중간 잠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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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된장!!

글쓴이: 김해성 / 1999.09.16

어떻게 그런 이름을 생각했어? 너무 좋다.... 된장..

구수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우러나는...

참 된장에 얽힌 이야기 하나 할까요?

내가 미국에 올때(저의 남편과는 연애로 미국오기전 약혼했음...)

결혼하면서 오니까 결혼하고 나면 한국에서처럼 세끼 밥해먹고 하는 것 없겠구나 했거든요.

미국 오고 3달쯤 지나서 인가 아침에 가계를 나가려는데 시어머님이 이따 저녁에 일찍 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어디 쇼핑가는구나 했죠...

깨몽!!

저녁에 와보니 다라야 한가득 콩을 불려서 놓고 " 자 지금부터 된장을 쑤자...

이제 며느리 들어왔으니 맛있는 된장 해먹자" 하시는 거예요.

나는 한국에서도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된장 가져다 먹었는데...

휴!! 밤새 된장 쑤고...

결국은 그 된장 잘못 말려서 못먹었지만...

된장만 보면 그 생각나요...

즐거운 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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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글쓴이: 된장 / 1999.09.16 http://cafe.daum.net/sgch에서 퍼옴.

안녕하세요.. 전 67회 졸업새 배현순입니다..

저번에 찾았을땐 없었는데.. 지금 보니 있었군요..
넘 신납니다..
앞으로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 된장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