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회 이민재
총동창회 부회장 ( 2005. 11. 3 ~ 현재 )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역임 ( 4년 )
(주) 엠슨 CEO
마포구 상공회 회장
약력
1964년 서울여자 상업고등학교 졸업
1997년 연세대학원 경제학고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2000년 세종대학교 세계경영 최고위 과정 수료
2001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PI 최고위과정 수료
1987년 (주) 광림무역상사 창업
1996년 한국무역대리점협회 이사
1996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1999년 대한투자진흥공사 사외이사
2002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장
밝은사회 전국 여성클럽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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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 출처: http://mapo-gu.seoulcci.korcham.net
존경하는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임원과 회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제 4대 회장 이민재입니다.
존경하는 마포구 신영섭 구청장님, 서울상공회의소 김상열 상근부회장님,마포구 국회의원님,유응봉 마포구의회
의장님, 여러 관내 기관의 기관장님, 각 협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그리고 내빈과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회원님들, 공사다망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
다.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는 경영자 및 임직원의 필요에 부응하는 세무회계,인사노무,무역,교약마케팅,창업,
지역민을위한 경제교육,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많은 교육을 실시하며, 경영지식과 상호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
하여 CEO강좌 및 ,CEO아카데미 연구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설립하였고 각 분야의 변호사,
세
무사,관세사,노무사,경영지도사,창업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지역 관계기관과 간담회 및 정책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이업종간 비즈니스 교류 및 회원간의 친목도
모를 위하여 동호회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섹스피어가 말하기를 인생은 무대요, 우리 모두는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회원이 약 1,500명이 서 있는 화려하고 거대한 무대에 서서 회원들은 배우가 되고
저는 주역을 맡은 주인공으로서 마포구청장님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심혈을 기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훌륭한 배우로서의 주인공 역활을 빛내겠습니다.
모쪼록 여러 훌륭하신 내빈과 관계기관의 여러 기관장님들께서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부
탁 드립니다.
끝으로 저의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제4대 회장취임 축하를 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여러
내빈과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간단하게 취임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4월 25일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회 장 이 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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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마포구 상공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마포구상공회 회장 이민재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우리 경제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여 좀처럼 활력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특히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큰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수출이 3천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것은 오로지 생산현장과 수출일선
에서 불철주야 노력해온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고덕분이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는 무엇보다도 환율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수출마저 위축될 가능성
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소비와 투자 등 내수경기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렵고 불투명한 시기일수록 우리 기업이 보다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기술개발에 나섬으로써 위기를 기
회로 바꾸어 나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난 한 해 마포구상공회는 회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 회원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자 적극 노력하여 많은 실무교육과 경영상담, CEO 교육 등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해결하기 위해 상공인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마포구 중
소상공인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발족시켜 회원 여러분이 기업활동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
적
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우리가 이루어 놓은 사업은 마포구상공회가 회원의 신뢰를 받는 지역경제단체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손과 발이되어 열심히 일하고 회원과 함께 뛰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의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더욱 큰 관심
과 참여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리며, 마포구청장님과 마포구의회 의장님, 유관기관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기업활
동을 보호·지원하고 격려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마포구상공회 창립 5주년에 즈음하여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마포구상공인 여러러분의
사업번창과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2월 14일
마포구상공회 회장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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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중기 인터넷쇼핑몰 내달 오픈 /뉴시스|기사입력 2007-07-02 16:52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인터넷 쇼
핑
몰 '마포쇼핑'(http://www.maposhopping.com)을 내달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마포구상공회(회장 이민재)와 인터넷 쇼핑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 향후 2년간 쇼핑
몰 운영을 위탁했다.
상공회는 참여업체 모집, 상품등록 및 판매.배송.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쇼핑몰 운영관리와 결제시스템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되고 구는 인터넷 쇼핑몰 시스템유지보수 및 홍보, 행정지원 등을 전담한다.
마포구 소재 제조업체, 통신판매 사업자, 출판업체, 웨딩업체 등이 입점하게 되며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농수
산물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된다.
구 자매결연지인 경북 예천, 전남 신안의 농수산물도 입점할 예정이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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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로 수입업 뛰어든 ‘배짱의 승부사’ <13> 엠슨 이민재 회장
남편 실직에 5000만원 들고 창업, 특수용지 대박낸 후 사료 들여와, “사업의 꽃인 제조업 도전할 것”
글=손정미 기자 jmson@chosun.com / 입력 : 2007.04.24 23:01 / 수정 : 2007.04.25 06:37
엠슨의 이민재(李民載·63·사진) 회장은 가정주부로서 마흔을 넘어 창업해 성공한 경영자다. 이 회장이 사업을 시
작
한 것은 두 아이가 각각 고등학교·대학교에 다니던 1987년이었다.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니까 갑자기 정신이 번
쩍
들었어요. 저라도 뭘 해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뛰어들었지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무섭지도 않더라고요.”
그는 5000만원을 가지고 서울 방배동에 18평짜리 사무실을 열고 수입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종이를 수입하는
게
좋겠다는 주변 조언을 듣고, 외국 회사에 ‘우리와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내용을 팩스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렇게
해서 영국 제지사인 인버레스크사(社)와 계약을 맺게 됐다. 이 회장의 사업은 1990년대 초 조폐공사가 수표용지
제작을 위해 엠슨을 통해 인버레스크사의 특수용지를 수입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이 회장은 “조폐공사에 용지를
납품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신용도 얻었고, 매출도 5배 가량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IMF를 겪고, 세계적인 용지 회사가 인수 합병(M&A)을 통해 숫자가 줄어들자 용지 수입이 어렵
게 됐다. 그래서 곡물 사료로 수입원을 돌렸다. 사료 수입이라는 결정을 내기 위해 미 애틀랜타 지역 농가와 조합
을 방문하여 곡물 사료 만드는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사업성을 따져보았다. 이 회장은 수입 사료를 국내 축
산
농가에 납품하고 있다.
‘주부 사장님’인 그에게 남성 중심의 비즈니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창업 초기 K라는 회사가 견적만 내라고 하
고 주문은 하지 않자 담당 부장을 찾아갔다. 이 회장은 담당 부장에게 견적 심사 과정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뒤, 부
당하게 자신이 탈락됐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저는 이용당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담당 부장에게 ‘앞으로 이 회
사
와는 거래하지 않을 테니 절대로 연락하지 말라’고 큰소리치고 돌아왔어요. 당시 납품 업체는 구매 담당 부장의 얼
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던 때였는데 말이죠.”
이 회장의 ‘당돌함’은 업계에 파다하게 퍼졌고, 다른 회사에서 “여자가 사업하려면 그만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며
주문을 몰아주었다. 이 회장은 “전에는 남자들이 ‘집에서 남편이나 잘 돌보지, 몇 푼이나 번다고 회사에 나와요’라
고 하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때라도 직원에게 한 임금 인상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면서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이직(離職)도 많
지 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을 지냈고, 여성기업인으로는 드물게 서울 마포구
상공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나폴레옹이 ‘불가능이란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의 전서를 2번이나 읽었다. 이 회장은 2년 전 진천에
우유공장을 지으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지만 아직도 제조업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남들은 제조업을 접겠다고 하는 마당에 사업 20년 만에 다시 제조업을 하겠다고 나서니 주변으로부터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 “역시 사업의 꽃은 제조업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조업에 도전해서 제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
네요.”
출처 : Tong - goggle님의 경영,마케팅,창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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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주부에서 오퍼상으로 변신
이민재 회장은 1987년 광림 무역이라는 회사를 차려 사업을 시작했다.사업이라고는 처음 해 본 그녀.
서울 서초동에 사무실을 얻어 40대 늦깎이 나이에 남성들의 독점 영역으로 일컬어지는 오퍼상으로 변신한 것이
다.
사업을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집안의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 때 나이가 마흔두살이라는 늦깎이 사업가였다. 물론 이 회장은 살아오면서 '불가능은 없다' 라는
나폴레옹의 말을 항상 되새기며 무슨 일이든지 잘 할 수 있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생각은 늘상 해왔다고
말한다. "사람은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노력만 한다면 자신의 소질 이상으로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
어
요"
이런 생각을 늘 품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기자 여러 가지 일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당시 기왕이면 '사업다운 사업'을 꼭 하고 싶었다고 회고한다. "구멍가게 수준의 사업을 하고싶지 않았
다"는 그녀의 고심 끝에 세계를 상대로 한 일을 찾겠다는 결심을 하고 무역상사를 차린것이다.
광림무역을 차린 이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기에 의욕이 앞섰고 또한 모든 것에 자신이 있었다.
물론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었기에 자신감이 넘쳤다.이 회장이 처음 시작한 사업이기에 의욕이 앞섰고
또한 모든 것에 자신이 있었다.
물론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었기에 자신감이 넘쳤다. 이 회장이 처음 시작한 사업은 왁스제품릉 만드는 미
국회사롸 한국 총판 대리점 계약을 맺고 제품을 국내에 수입해서 파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무역상사를 차
리기 위해서는 왁스제품을 ㅟ취급하는 대리점만으로는 부족했다.당시만해도 대리점 계약이 두개 이상 없으면 무
역대리점협회 회원가입을 할 수 없었고 회원가입이 안되면 오퍼(Offer)발행도 할 수가 없었다. 은행과 비지니스
가
원할하지 못하면 사업을 할 수 없을 때였다. 광림무역은 프랑스의 색종이 만드는 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체결했
다.두회사와 에이전트를 맺어 87년 무역대리점협회에 등록하고 서초동에 18평 사무실을 얻고 직원 두명과 함께
셋
이서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녀는 크고 작은 회사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광림무역이 사
업기반을 닦게 된 것은 사업시작 이듬해 수표용지를 수입해 조폐공사에 납품하면서 부터였다.지금은 많이 개선되
었지만 80년대 말 당시만해도 국내에서는 종이 질이 떨어지고 수표를 찍는 기술이 떨어져서 외국에서 수표를 수
입
해왔다. 광림무역이 수표를 만드는 데 쓰이는 좋은 종이제품을 납품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굴지의 제지업체 드에
서 직접 찾아와 주문이 밀리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영국에서 수표용지를 수입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회
사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그녀는 능력이나 실력보다는 쉽게 사업운이 따랐다고 겸손해 하지만 이같은 성
공
비결속에는 시대적인 흐름을 잘 파악한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광림무역은 주력사럽으로 수출용 박스
용지와 여러가지 특수용지를 취급하고 있다. 97년부터는 수출도 시작했다. 상자제작에 필요한 용지와 신문용지
등 종이류와 파이프, 잉크등을 방글라데시아, 이집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3억원을 기록했도
올해는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중심 접대문화에 사업 어려움 많아
이회장은 여태껏 사업을 하면서 드라마틱하게 눈물나는 경험은 없었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남성위주 사회의 문
화적 토양에서 여성에이 경제인으로 일하기에는 어렵고 힘든 점도 적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황당했던 기억은 여성이라고 깔보는 남성중심 문화의 충격이라고 회고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쯤 이
회장은 K회사례 견적서 요청은 받고 가장 싼 거격으로 견적을 보냈다. 그런데 K회사는 광림무역의 상품과 견적서
를 기존 거래처에 몰래 제공하여 가격을 낮추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K회사 가 경쟁회
사에 그 견적서를 들이밀며 우리를 들러리로 만든 것이었죠" 여성이라고 깔보는 듯한 K회사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
낀 이회장은 직접 K회사 담당자를 찾아가서 담판을 지었다.그 후 광림무역 여사장이 대단하더라는 소문이 업계에
확 퍼지면서 아무도 그녀를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이같은 경험을 쌓아가면서 신뢰성이 없는
회사와는 거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러나 일그러진 남성들 세계의 단면이라 할 수 있는 '접
대
문화'는 이 회장이 사업을 하는데 또 다른 어려움이었다. 이회장은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초창기 여자 사장이
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털어놓는다. "한번은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나갔는데 업자측에서 회사경영자로서가 아닌
여자로 생각하며 유혹을 하더군요" 이 회장은 이런 현실이 여성이 사업하는데 힘든 점이라고 말한다. 이런 일이
여러 차례 생기자 고심 끝에 영업을 전문적으로 책임지는 사장을 채용하기로 했다. 그 이후 이 회장은 회사 안에
서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기획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CEO로서 성공하려면 만능 女性이어야
이 회장은 무역상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두둑한 배짱과 자
부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대방과 협상할 때 자신이 있어야한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여성CEO들은 못하
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만능이어야 한다고 말한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후배 여성기업인들에게 모든 것을 잘해야 한
다고 조언을 하죠. 특히 여성CEO들은 남성경영인 못지 않은 경영자질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
다고 말이죠" 미래학자들은 21세를 일컫어 '여성의 시대'로 주목한다. 정보통신, 문화관광, 영상, 패션, 유통 등 21
세기 유망 사업에 여성들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한말이다. 이 회장도 여성경제인은 여성특
유의 부드러움이 사업하는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여성 경제인의 장점과 경잭력이라면 미소속에 부드러
움
이 있다는 거예요. 사업하는 와중에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어떤 분들은 누나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말하고 어
떤분은 이성간의 친구처럼 생각하고 도 어떤 분은 어머니처럼 편안하다고 말해요. 그래서 몇 번을 만나다 보면 진
실이 나오고 훨씬 친분을 더 쌓을 수 있죠" 이회장은 또 여성도 남성못지 않게 얼마든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고
말한다. 특히 외국사례를 등면서 여성이 정치, 경제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는 현실을 만하면서 국내 여건
은 아직도 여성이 남성못지 않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현재 여성이 대통령 도는 내각
수반인 나라는 핀란드,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 9개국이나 된다. 뉴질랜드 헬렌클라크 총리는 얼마전 치러진 총선
에서 승리하여 3년간의 재집권에 성공했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스리랑카에서 여성 대
통령이 잇따라 탄생하면서 '여성파워' 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전세계에 여성파워 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민국 건국이래 첫 여성총리가 탄생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제 여성은 더이상 남
성 사회이 일부분이 아닌 당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증명 됐고 남성과의 경쟁에서도 얼마든지 우위를 점할 수 있
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이 회장은 이같은 사례를 들며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궁극적으로 한국여제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여성경제인 권익보호화 사회봉사사업에 힘쓸 것
이 회장은 1년에도 수차례나 세계 가지를 돌아다닌다. 한창 때는 1년에 몇 개월씩을 외국에서 바이어와 만나며 거
래를 성사시켰다. 그 동안 거래했던 국가만 해도 영국,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미국, 호주, 방글라데시아, 이집
트
등. 유럽대륙과 미주 지역을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그야말로 세계를 상대하고 있는 여성인 것이다.이 회장은 성공
한 여성CEO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경제인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
장, 한국무역대리점협회 이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외이사 등등 각종 경제인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장을 비롯해 "밝은사회 전국여성클럽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경
제인협회'는 전국 100만 명에 육박하는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여 여성기업의 활동
을 촉진하고 구심체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무한경쟁시대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제
인들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는 이 회장은 다름 경제 단체에 비해 취약한
여성경제인 협회를 활성화시키고 이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사
상 유래없는 이번 수해로 인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위해 '여경협' 서울지회임원들과 함께 강원도, 강
릉, 충북, 영동 등 수해현장을 달려가 구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누구보다 바쁜 9월을 보냈던 이회장은 더
불어 사는 사회의 이 시대 우먼파워였다. 아울러 앞으로의 소망이라면 사회봉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
력을 쏟는 일이다. 이 회장은 '밝은 사회 여성클럽연합회'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나
해
외동포들에게 의료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 등 끊임없는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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