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0. 12. 18(토) 오전 11시~
장소: 서울여상 5층 강당
제11회 파람중창단 정기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파람중창단은 2010년 현재 33기까지 내려왔으며, 조정수선생님(음악)께서 지도를 하고 계십니다.
재직시절, 한 때 (제3,4회) 저도 2년간 파람중창단 지도교사를 역임했던 기억 때문에
파람중창단 정기연주회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졸업생의 초청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지요.
정영진회장님께서 축하화분을 보내주셔서 잘 전했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그리고 지도교사 조정수선생님도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배려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여상 파람중창단은 써클 중 한 부서이지만
서울여상에서 아주 지명도 있는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임이랍니다.
졸업생들의 무대도 있었구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하는 무대도 있었습니다.
연주회가 끝난 뒤, 교사식당에서
졸업생 14기 최윤정씨가 베푼 다과회(핏자,닭튀김, 스콘,초콜렛, 음료 등)에서 모두 다시 만나
유익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뒷풀이 행사도 가졌습니다.
최윤정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며, 미국에서 박사학위 공부 중에
한국에 나왔다가 연주회에 참여하였으며, 이 날을 위해 용돈을 모았다가
피로연(?)을 자비로 베풀었답니다.
앞으로 파람중창단 OB팀의 모임을 구성해서, 멋진 공연도 해 볼 마음을 표현했으며
함께 손발이 되어 일 할 사람들도 짜더군요.
즉석에서 봉투를 돌려 졸업생들에게 모금도 했습니다.
앞으로 파람중창단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졸업생들이 후원하는 파람중창단은 더욱 발전될 것입니다.
동창회와도 연계해서 보다 수준높은 OB팀 공연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