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인물 )

이연주선배님..........5회..........95세



어제 회의 도중

금년 95세이신 5회 이연주선배님께서 자원해서 한 말씀 하셨습니다.


"예전에 동창회 활동을 열심해 했어요. 학교가 봉천동으로 이사하고 나서부터 참석을 못했다가

오랜만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하시면서........

학창시절의 추억담을 말씀해주셨고, 학교를 사랑하는 절절한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우리 졸업생들이..........후배들 졸업까운 해주는 거........마음만 먹으면 아무 것도 아닌데

우리 졸업생이 몇 명입니까? 한 사람이 10,000원씩만 내줘도 금방 다 걷힐 수 있는 돈 아니예요?

각 기에서 조금만 수고하면 되는데..........돈 때문에 임원들이 걱정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하시면서...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간단하게.........말씀해주시면서..........우리를 감동케 하셨습니다.



95세 할머니.......

말씀하시면서 숨은 가쁘게 쉬셨지만........

목소리를 여장부였습니다.

쩌렁쩌렁한 음성, 단단한 목소리............건강하신 모습.........애교심..........모두 기립 박수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