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회>



2008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본교에서는 교내 배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 본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배구대회 결승전은 예선에서 올라온 1학년 숙반과 지반, 2학년 덕반과 미반의
경기였다.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응원속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올스타전, 1학년 결승, 교사경기, 2학년 결승순으로 진
행되었다.

먼저 3학년 올스타전에서는 경험이 묻어나오는 공격과 현란한 기술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1학년 경기에
서는 2:0으로 지반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남자 선생님들의 배구경기는 노장팀과 소장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진 가운데 1:1로 무승부였으며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2학년 경기에서는 2:0으로 덕반이 이겼다.

다음으로 박성환 목사님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맑고 화창한 날씨에 배구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모두 하나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시간을 잊지 않길 바란다.'는 기도를 하
셨으며 이어 배구대회 시상이 있었고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배구대회 시상>
우승 2학년 덕반
1학년 지반
준우승 2학년 미반
1학년 숙반
3위 2학년 명반
1학년 선반
장려 2학년 선반
1학년 인반
최우수 선수 2학년 덕반 전소정
1학년 지반 노현주
우수 선수 2학년 미반 이미정
1학년 숙반 김혜지
감투상 2학년 명반 이지연
1학년 선반 강한별
2학년 서반 박지영
1학년 인반 이우희



마지막으로 한상국 교장선생님은 '이번 배구대회를 위하여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과 다친 사람없이 행사를 잘 치
러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연휴 기간동안 편히 휴식을 취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생
활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신 후 교가제창으로 배구대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서로 돕고 배려하는 자세로 임해 희망차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
길 바란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