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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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박기복

관리자

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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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에서

글쓴이: 박기복 / 2003.12.26 다음카페에서 퍼옴.

저는 42회 졸업한 박기복이라 합니다.

이 글 읽고 벅찬 가슴을 갖고 아직 서투른 글을 타이핑 할까 합니다.

먼저 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느끼고 경험했던 것처럼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74-78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읍니다.

학창 시절동안 여학생 회장을하며 분주히 아르바이트도 장학금 또한 받으며 지냈읍니다.

82-86 홍대 대학원을 마쳤으며 공립고등학교 미술교사 및 대학교에 강사로 지내다 1995년도에 New Zealand에

이민 왔읍니다.

가족과 함께. 딸은 이곳에있는 국립대학 오클랜드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홍익미대 또 학사 졸업반입니
다.

아들은 오크랜드 대학 Computor Science 에 다니고 있읍니다.애기 아빠는 정비업체 운영하고 있으며
잘 지내고 있읍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한인회 이사(?) 로 봉사 및 재뉴 한인미술협회 회장을 맡게되어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고 있읍니
다.

얼마 전부터 서울여상 선,후배님들의 소식을 접하며 자랑과 긍지,자부심으로 가득찼읍니다.

이렇게 글로나 만남을 감사드립니다.더욱 건강 유의하길 바라며 서투른 글이나마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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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그곳에 갔다왔는데

글쓴이: 곽희수(44회) /: 2003.12.26 / 다음카페에 올렸던 답글

동창생과 함께 지난여름(그곳은 초겨울)에 15일동안 남섬 북섬 일주도하고 선배(아마42회)도만났는데 정말 아름
다운 나라였어요.

돌아오자마자 반지의 제왕을 빌려봤지요

혹 내가 가본곳을 기억할수있을까 그러나 현재와 영화는 잘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요즈음 그곳에서 사온 크림도 바르고 온식구가 정제로된 식품을 먹는답니다.

아름다운곳을 친구와 가게 해준 남편에게도 참 많이 감사했죠

뉴질랜드얘기만 나오면 아는척을 하니까 남편이 도대체 언제까지 할것이냐기에 한 3년 써먹을것이라며 웃었죠

코리아디아스포라들 어디에서나 자랑스럽더군요

한국을 많이 알려주세요.

참 제일 큰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도서관도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