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친구를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컴퓨터 검색을 하다 동문회가 운영되고 있는 걸 알게 되었네요.

82년 졸업생 안남순, 한봉순 ,이경선,이애형, 박진희를 찾습니다.

전화번호들이 바뀌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네요.

혹시 소재를 아시는 분이나 본인이 이글을 보고 연락이 꼭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친구들아 넘 보고싶고 궁금하구나.

너희들과 너무 오랜시간 연락이 끊겨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어떤 방법으로라도 꼭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은 서종도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구나.

지금은 개명을 해서 서지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단다.

연락 기다린다.

보고싶다. 친구들아.